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지난 4월 26일, 2024년 새 집행부의 초도이사회를 서울역 인근의 삼경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향후 2년 동안의 집행부 이사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서별 안건을 검토하며 새 집행부 출범 의지를 다졌다.

김미은 회장(단국대학교 구강내과학교실)은 개회사에서 효율적이며 진일보한 학회 운영과 내실화, 새로운 진료 항목 개발이라는 새 임기 동안의 학회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사회에서는 각 부서의 보고와 토의가 활발히 이뤄졌는데, 특히 학술대회의 운영 방식 변경과 전문학술대회 폐지가 논의되었고 국내학술지와 학술대회 지원 사업 등이 논의되었다. 

학회의 재정확보 방안도 다양하게 논의되었으며, 학회지(Journal of Orofacial Pain & Oral Medicine)의 PMC 등재 심사 과정도 보고되었다. 

또한, 턱관절의 날 행사와 관련하여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되었다.

이사회에서는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학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였으며, 향후 교수이사 워크샵을 통해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김미은 회장이 학회 발전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이날 이사회에서 공개되었다. 

이러한 회장의 기부는 학회의 재정 상황을 안정화시키고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