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진료봉사 

지난 8월 8일(목), 경북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경북대학교치과병원·대구시치과의사회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진료봉사’ 프로젝트의 올해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경산시 경청로에 위치한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하였다.

진료봉사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최봉현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경산관내 일반학교 도움반에 재학 중인 초·중·고 장애학생들의 여름계절학교에 방문하여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방학기간에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경산교육지원청이 경산시 장애인부모회에 위탁하여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계절학교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진희 장애인부모회 경산지부장은 “경산시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다. 장애인의 구강보건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방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경북지부 회장이자, 사회소통공헌단 염도섭 이사는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치과진료뿐만 아니라 구강용품과 상비의약품 등을 추가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진료봉사에는 경북지부 예선혜 부회장(경산 승원치과의원), 김세경 총무이사(포항 요하네스치과의원)와, 승원치과의원 예선지 치과위생사, 요하네스치과의원 이정원 치과위생사가 참여하였고,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에서 배재준, 윤강훈, 심수정 학생이,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이송은 치과위생사가 참여하였다.

이번 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이동식 진료버스를 대여하여 진행되었으며, 오스템 임플란트에서 후원한 치약 칫솔세트 50개를 복지관에 전달하였다.

총 진료인원은 21명으로 진료내용은 스케일링 16건, 레진 8건, 구강검진 2건, 발치 1건, 불소도포 1건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