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치과기공사회가 주관,  보건복지부, 광주광역시, 광주관광공사가 후원한 #KDTEX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가 화려한 레이저 공연과 Y-kick #태권퍼포먼스 공연을 오프닝으로 막을 올렸다.

KDTEX2024는 7월 26~28일 사흘간 맛과 멋, 그리고 빛의 도시 광주지역을 뜨겁게 달궜다.

'미래를 향한 도전'(Challenge for the future-Trends and Insights-)을 슬로건으로 열린 KDTEX 2024는 호남 지역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려는 치과기공사들이 더해져 예상외로 많은 치과기공사가 참여해 도시락  부족 등 불편을 겪기도 했지만  '치과기공계 최대 학술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기존 전통적인 치과기공업무에 더하여 3D 프린팅과 CAM을 활용한 덴처, 악안면보철, 크라운, 국소의치, 교정장치 제작과 CAD를 활용한 디자인 기법 등 최신 임상 지식과 디지털 트랜드를 반영한 수준 높은 약 30여개의 학술강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본을 더욱 확실히 다지면서 각종 임상 테크닉을 익히는 풍성한 지식 공유의 장을 만끽할 수 있었다.

해외 연자로 스위스 치과기공사인 Matheus boxhoorn 연자는 디지털 의치 제작방식인 Ivotion Denture System을 소개하였다.

일본 하기와라게이코 연자는 결손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악안면 보철'에 대하여 강연하였다.

Hongqiang Ye 교수는 '가철성 국소의치의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과 신소재 연구 현황'에 대하여 강연했다.